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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의 이야기/LIFE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분들에게

by 설탕-:)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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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도 외롭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는 더욱 외롭다..

누군가와 함께 있지 않을 때 외로워서 견딜 수가없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살아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본능에 충실한 삶을 습관적으로 살다보면,

나 자신과 내가 가진 습관과 일치 된 삶이 되죠.

 

그러다보면 내가 그 사람으로 인식하고 살아가게 되잖아요.

그래서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고, 이런 부분, 저런 부분이 있다. 라고 하며 

나의 존재를 어필하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삶이 어떠한 모양이든 

우리의 모습이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만들어진 모습이라 한다면,

나의 정체성은 어떠한 의무나, 나의 지위라던가, 타인의 자극들로 하여금

영향을 받아서 창조가 되었을 것 입니다. 

 

결국 외롭다는 것은

온전히 나로써의 정체성을 가지지 못한 채 창조가 되었으니, 

의지할 대상이 사라지게 되면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겁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롭고, 

홀로 존재하는 것 같고, 마치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 된 것 같고,

우주가 나를 방출한 것 같은 기분이 드신다면

 

그건 지금 내가 나로써의 정체성을 갖지 못하고, 홀로서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내가 왜 외로운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음에도 왜 외로운 감정을 느끼고 있고,

어느 지점에서 느껴지고 있는지 들여다 보셔야 합니다. 

 

내가 친구들과 함께 할 때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다가 헤어졌을 때이든,

어떠한 경우에서든 함께 해도, 혼자 있을 때에도 외로운 것은

 

결국 내가 혼자 있을 때에 바로 설 수 있는 방법을 몰랐고,

방법을 모르니 힘도 키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있다가도 없어지기 마련이고, 

언제나 내 옆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있어준다는 보장도 없죠..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늘 항상 함께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입니다.

 

항상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외에는 누구도 확실히 함께 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홀로설 수 없다면 

나이가 적든 많든 어떤 상황에서든 나는

늘 외로움을 가지고 살아갈 것 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타인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내가 느끼는 감정에 집중하고, 

 

내가 어떠한 것을 할 때 행복함을 느끼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와 함께하며 찾으셔야 합니다. 

 

나에 대해서 알게 되고, 나를 이해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나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써 행복하며 만족할 때,

그때 우리는 타인과 함께 할 때에도 외롭지 않고, 되려 내가 가진 행복을 나눠 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있는 정체성을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발견하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나에게 있어지는 일들을 인정하며 스스로를 더욱 사랑해준다면 

우리는 나라는 사람으로 인하여 이제는 이전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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