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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의 이야기/FOR ME10

기분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 기분이 한없이 가라 앉아서 올라갈 수 없을 만큼 무기력하고 답답할 때였다.어떤 글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어떤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나는 알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분명하게 있었다는 것을. 그 내면에 깊숙히 들어가 보았다.보았다. 그것은 탐욕에 물든 마음이었다. 약점에는 물렁물렁해지는 마음에 탐욕이 들어와 자리 잡으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그렇게 그것은 나를 잠식시킨다. 욕심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지도록 부추긴다.잠시라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진심으로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는 마음, 정말 그것만큼이나 괴로운 게 있을까.. 죽어서 가는 지옥이 아닌 살아서 지옥이라면 차라리 존재하지 않고 싶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가장 행복한 그리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한다면나를 사랑하는 일.. 2024. 7. 31.
나로 살기 가끔 일에 치여살다보면 나는 일과 하나된 사람같다. 일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나는 일을 하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닌데 마치 하루일과를 일로 가득 채우는 것이 나의 삶인 것처럼 산다. 그리고는 주말이 오면 일이 없으니 심심하고 불안해서 일을 만들려고 한다. 즉 공허함과 불안함을 채워줄 그 어떠한 일 그렇게 지내다보면 나 혼자서 있는 방법을 잊어버린다. 나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티비를 보고 핸드폰 영상을 보면서 시간에 나를 맡겨버린다. 그렇게 나를 시간 속에 묻어버린다. 하지만 삶이라는 것은 내가 살아있음으로 하나씩 퍼즐이 맞춰지면서 그림으로 완성해 가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이 퍼즐이고 나라는 사람이 그림이다. 그러니 내가 곧 삶이다. 나는 지금 어떤 퍼즐로 그림을 맞춰가고 있는가? 우리는 .. 2023. 10. 28.
나 자신이 사랑이 된다는 것 나 자신이 사랑이 된다는 것 안녕하세요 설탕입니다 :) 사랑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랑의 힘 앞에서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을 때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한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사랑이 식었다.. 는 것을 느낍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든 어떤 것이든 말이죠. 남녀 간에 사랑이 식으면 권태기라고 하고, 내 일에 대해 사랑이 식으면 슬럼프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분명 하고 싶었던 사랑하는 일이었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 대상에 대해 무기력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확대)자,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눈에 반했든 나중에 반했든 간에 그 사람은 여전히 그 사람이고, 그 사람이.. 2023. 5. 24.
속도에 맞게 달리세요 | 이렇게 안하는 사람들이 꼭 제 풀에 지칩니다. 정신도 체력에 맞게 움직여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설탕입니닷 :) 제가 최근에 올린 글 중에서 삶의 여유를 가지라는 말이 있었잖아요. 그때 제가 좀 힘들었을 때 쓴 글이었거든요. 조급하게 무언가에 쫓기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고, 쭉- 쉬고만 싶더라구요. 근데 그 글을 적고 난 후 제 글을 곱씹으면서 하나 깨달은 것이 있었어요. 제가 어느 날 책을 읽으러 카페를 가고 있었는데, 왜 인지 저도 모르게 빠른 발걸음으로 이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평소 같았으면 눈치채지 못했을텐데, 오늘은 딱 이 생각이 들었어요. ' 설탕아, 혹시 뭐 급한 일 있어? '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봤는데, 제 대답은 딱 이거였어요. ' 아니....? ' 그렇게 대답하고 나니까 내가 왜 그렇게 급..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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