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종류와 특징
커피 품종은 크게 약 70여 종으로 분류되나 아라비카종으로만 146여종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삼대 원종인 아바리카종, 로부스타종, 리베리카 종으로 보고 있으나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이 전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리베리카종은 거의 생산되지 않는다.
커피나무
커피나무는 2년의 성장기간을 지낸 후 꽃을 피우게 되는데, 꽃은 하얗고 향기는 재스민과 비슷한 달고 상큼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꽃잎은 개화하고 나서 2~3일 피고 져버린다. 꽃이 지고 나면 녹색의 열매가 열리게 되고 이 열매가 익어 색이 바뀌면서 붉은색 열매가 되는데 이것을 커피체리라고 한다.
커피나무는 자라는 조건과 환경, 관리에 따라 20~30년동안 유지하며 수확과 생신이 가능하지만,
커피 원두의 품질을 위해 그전에 나무를 교체해준다.
또한 야생에서 약 10m이상 자랄 수 있지만 수확의 편의를 위해서 2~2.5m정도로 유지시킨다.
나무의 지름은 약 10cm정도이며 나뭇잎은 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서로 마주보며 줄기와 가지들에서 자라난다.
잎표면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잎에는 차이가 있는데,
아라비카는 가늘고 긴 편이며, 로부스타는 잎이 넓고 큰 편이다.
커피체리
이 그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 원두를 가로로 잘라서 보여진 커피단면의 모습이다.
커피 열매는 겉에 외피로 둘러져 있으며 안으로는 커피체리 즉 커피열매의 과육으로 구성 되어있다.
그 안쪽에 끈끈한 점액질과 파치먼트라고 하는 사과의 씨방 껍질처럼 단단한 섬유질의 중간 껍질과 실버스킨이라고 하는 은색의 엷은 껍질로 둘러싸여 있다.
커피 생두는 평평한 상태로 마주보고 있으며, 보통은 2개의 생두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간혹 한 개의 열매만 열리는 피베리(Peaberry) 라는 것도 있다.
피베리는 특이 변이종이라고 하여 당시에 피베리로만 내린 커피도 있는데, 가격이 일반 커피보다 많이 나가기도 했다.
커피품종의 종류와 특징
구분 | 아라비카(Arabica) | 로부스타(Robusta) |
원산지 | 에티오피아 | 콩고 |
주요 생산국가 | 중남미, 아프리카 등 | 아시아 태평양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
생산 | 60~70% | 25~40% |
연평균 기온 | 15~24도 | 24~30도 |
적정 강수량 | 1500~2000mm | 2000~3000mm |
고도 | 2500~5000피트 | 2500피트 이하 |
병충해 | 취약 | 강함 |
꽃이 피고 열매가 익는 기간 | 9개월 | 10~11개원 |
열매가 익는 시기 | 가을 | 수시로 |
카페인 함량 | 평균 1.2%로 로부스타보다 적음 | 평군 2% |
향미 | 향미가 풍부하며 산미와 단맛을 가지고 있음 | 쓴맛이 강하지만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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